수익금 약 500만 원 전액 지역 사회 나눔을 위해 기부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도흠)이 1일 만우절을 맞아 지역 사회 저소득 가정 후원을 위한 뻥튀기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거짓말을 속되게 이르는 단어 '뻥'과 의미가 통하는 뻥튀기를 판매 물품으로 선정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뻥튀기 판매 행사는 나눔을 통해 모든 지역 사회 구성원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만우절을 만들자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뻥튀기는 12시부터 세브란스병원 종합관 2층 등에서 교직원, 내원객을 대상으로 판매됐으며 판매 수익금 약 500만 원은 '서대문구 100가정 돕기' 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윤도흠 의료원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연세의료원의 행보에 올해도 많은 분들이 뜻을 모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나눔의 뻥튀기와 함께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뜻깊은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