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재단, 유아화상예방 및 인식개선 활동 나서

발행날짜: 2019-04-03 09:40:50
  • 동대문구,금천구 육아지원센터와 mou체결

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은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지역 내 유아화상예방 및 인식개선교육 사업을 위해 지난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유아들의 화상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유아와 부모 그리고 어린이집 종사자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 화상 안전교육 실시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삼성전자와 사랑의 열매 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나눔과 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년동안 약 5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베스티안재단의 ‘유아 화상사고 예방 통합 솔루션’ 사업의 일환.

삼성 나눔과 꿈 공모사업은 작년 6월 접수를 시작해 1106개 기관이 응모하였고 약 1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베스티안재단의 본 프로젝트명은 '유아 화상 발생률 감소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통합 솔루션' - 엄마, 아빠, 선생님이 함께하는 우리아이 안.아.주기.(안전하게 아프지 않게 지켜주기)’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영유아 자녀를 둔 6만 가정을 대상으로 화상사고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베스티안재단은 2018년까지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의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유아들을 위해 찾아가는 화상예방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서울시의 7개구와 고양시를 필두로 경기도 지역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의 설수진대표는 "화상은 사고 후 대처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린이집에서 유아들에게 화상예방교육을 하고 학습자료(화상안전교육워크북, 소책자, 예방스티커 등)를 제공해 부모와 함께 반복적이고 유익한 활동을 진행해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베스티안재단은 2012년부터 저소득 화상환자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며 아동의 화상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을 비롯해 아동과 보호자, 교사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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