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대의원총회서 투쟁 로드맵에 맞춰 단체행동 참여키로
전공의 보호 방안 및 병원 교수들 참여 여부 전달 예정
대한의사협회가 진행 중인 투쟁노선에 찬성의사를 밝혔던 전공의들이 투쟁 참여를 확정지었다.
투쟁 노선과 방안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가 남아있지만 의협의 로드맵에 따라 투쟁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은 지난 24일 열린 '제22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의료 개혁을 위한 투쟁 참여와 전공의 단체행동 등을 안건으로 논의하고 만장일치로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대전협 이승우 회장은 "서울대를 포함한 단위병원 전공의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을 땐 대부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것에 동의했다"며 "투쟁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만장일치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투쟁의 단체행동의 방법은 다양할 수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 참여할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며 "의쟁투의 진행상황을 보고 구체적인 날짜나 로드맵이 나오면 거기에 맞춰 총파업을 하는 것까지 결정됐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무조건적인 총파업 참여가 아닌 전공의를 보호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요구하는 방침도 정해졌다.
이와 함께 각 전공의들이 수련을 받고 있는 병원의 병원장이나 교수들이 총파업과 관련해 구체적인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는 만큼 향후 커넥션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에 대해서도 전달할 것이라는 게 이 회장의 설명이다.
이 회장은 "총파업은 만장일치로 결의했지만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한 우려사항을 전달할 필요성은 있어 보인다"며 "현재 대전협이 의쟁투 위원으로 추천된 상태로 이 부분에 대해서 대대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의결의 경우 대전협이 새로운 회장선출과 함께 오는 9월부터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기 때문에 자칫 투쟁에 대해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었지만 의결사항으로 결정되면서 오는 10월 정기대의원총회 때 디테일한 부분의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투쟁 노선과 방안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가 남아있지만 의협의 로드맵에 따라 투쟁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은 지난 24일 열린 '제22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의료 개혁을 위한 투쟁 참여와 전공의 단체행동 등을 안건으로 논의하고 만장일치로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대전협 이승우 회장은 "서울대를 포함한 단위병원 전공의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을 땐 대부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것에 동의했다"며 "투쟁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만장일치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투쟁의 단체행동의 방법은 다양할 수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 참여할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며 "의쟁투의 진행상황을 보고 구체적인 날짜나 로드맵이 나오면 거기에 맞춰 총파업을 하는 것까지 결정됐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무조건적인 총파업 참여가 아닌 전공의를 보호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요구하는 방침도 정해졌다.
이와 함께 각 전공의들이 수련을 받고 있는 병원의 병원장이나 교수들이 총파업과 관련해 구체적인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는 만큼 향후 커넥션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에 대해서도 전달할 것이라는 게 이 회장의 설명이다.
이 회장은 "총파업은 만장일치로 결의했지만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한 우려사항을 전달할 필요성은 있어 보인다"며 "현재 대전협이 의쟁투 위원으로 추천된 상태로 이 부분에 대해서 대대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의결의 경우 대전협이 새로운 회장선출과 함께 오는 9월부터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기 때문에 자칫 투쟁에 대해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었지만 의결사항으로 결정되면서 오는 10월 정기대의원총회 때 디테일한 부분의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