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 경쟁률은 23.9:1...논술전형 경쟁률 가장 높아
의전원→의대 전환 막바지 영향 지원인원 정체 현상
2020학년도 의과대학 수시경쟁률이 발표된 가운데 빅5병원으로 불리는 5곳의 의과대학 평균 경쟁률은 23.9대 1로 나타났다.
이를 수도권 대학 13곳으로 늘릴 경우 경쟁률이 42.7대 1로 늘어나 올해도 수도권 대학을 노리는 수험생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의‧치‧약학 입시전문 교육기관 피엠디아카데미는 16일 2020학년도 수시경쟁률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국내 최상위 5개 의대인 서울대, 연세대, 가톨릭대, 성균관대, 울산대 의대는 총 315명 모집에 751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3.9 대 1을 보였다.
이중 학생부종합 전형 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성균관대 18.2대 1, 울산대 17.3 대 1, 연세대 활동우수자 10.3 대 1, 가톨릭대 학교장추천 9.7대 1 순이었다.
또한 서울의대의 경우 지역균형선발은 4:1로 지원자가 23명이 감소한 반면 일반전형은 8:1로 지난해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예년과 마찬가지로 경쟁률자체는 다른 의대와 비교해 높지 않지만 제한된 최상위권 수험생들로만 구성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밖에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가톨릭대와 울산대로 각 161.8:1, 111:1로 조사됐으며, 올해부터 연세대 논술전형이 폐지됨에 따라 논술전형 경쟁률이 모두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은 수도권 의과대학 13개교 지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의대는 총 698명 모집에 2만982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2.7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수도권 13개교 - 가천대, 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 울산대 포함)
전형별로 살펴보면, 가톨릭대, 경희대, 아주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 울산대 의대 논술전형 123명 모집에 2만1720명이 지원해 176.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500명 모집에 7231명이 지원해 14.5 대 1의 경쟁률 보였으며 가천대, 고려대, 인하대에서 실시한 학생부 교과전형은 36명 모집에 473명이 지원해 13.1 대 1 경쟁률을 나타냈다.
아울러 특기자전형은 고려대와 연세대에서만 실시해 37명 모집에 388명이 지원, 10.5 대 1의 경쟁률로 조사됐다.
이밖에 의과대학 전체 전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인하대 논술우수자 전형 10명 모집에 3810명이 지원해 381 대 1을 나타냈으며, 한양대 논술전형이 311 대 1로 뒤를 이었다.
논술전형 11개 대학 모두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그 중 울산대 논술전형이 111 대 1로 낮은 편이었다. 전형별 경쟁률은 논술전형,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특기자 전형 순으로 높았다.
한편, 최근 몇 년간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대전환에 따른 의대 모집인원이 확대됨에 따라 지원자가 상승추세였지만, 올해의 경우 의대전환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감에 따라 정체된 모집규모를 보여 작년과 유사한 지원수치를 나타냈다.
의대 수시모집에 원서접수를 한 수험생들은 10월 중순부터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함에 따라 2단계 면접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프라임스템 유준철 대표는 "매년 수능최저 기준을 맞추지 못해 불합격하는 사례가 다수로 마지막까지 수능공부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며 "의대는 편차가 많지 않은 수험생들 간의 경쟁으로 최종면접이 당락을 좌우하기 때문에 1차 합격생들은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특히 면접비중이 높은 서울대, 연세대, 울산대, 고려대 등의 경우 1단계 합격 이후 2단계 면접인 MMI면접이나 제시문기반 면접 등 기출면접 유형에 맞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를 수도권 대학 13곳으로 늘릴 경우 경쟁률이 42.7대 1로 늘어나 올해도 수도권 대학을 노리는 수험생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의‧치‧약학 입시전문 교육기관 피엠디아카데미는 16일 2020학년도 수시경쟁률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국내 최상위 5개 의대인 서울대, 연세대, 가톨릭대, 성균관대, 울산대 의대는 총 315명 모집에 751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3.9 대 1을 보였다.
이중 학생부종합 전형 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성균관대 18.2대 1, 울산대 17.3 대 1, 연세대 활동우수자 10.3 대 1, 가톨릭대 학교장추천 9.7대 1 순이었다.
또한 서울의대의 경우 지역균형선발은 4:1로 지원자가 23명이 감소한 반면 일반전형은 8:1로 지난해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예년과 마찬가지로 경쟁률자체는 다른 의대와 비교해 높지 않지만 제한된 최상위권 수험생들로만 구성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밖에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가톨릭대와 울산대로 각 161.8:1, 111:1로 조사됐으며, 올해부터 연세대 논술전형이 폐지됨에 따라 논술전형 경쟁률이 모두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은 수도권 의과대학 13개교 지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의대는 총 698명 모집에 2만982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2.7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수도권 13개교 - 가천대, 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 울산대 포함)
전형별로 살펴보면, 가톨릭대, 경희대, 아주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 울산대 의대 논술전형 123명 모집에 2만1720명이 지원해 176.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500명 모집에 7231명이 지원해 14.5 대 1의 경쟁률 보였으며 가천대, 고려대, 인하대에서 실시한 학생부 교과전형은 36명 모집에 473명이 지원해 13.1 대 1 경쟁률을 나타냈다.
아울러 특기자전형은 고려대와 연세대에서만 실시해 37명 모집에 388명이 지원, 10.5 대 1의 경쟁률로 조사됐다.
이밖에 의과대학 전체 전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인하대 논술우수자 전형 10명 모집에 3810명이 지원해 381 대 1을 나타냈으며, 한양대 논술전형이 311 대 1로 뒤를 이었다.
논술전형 11개 대학 모두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그 중 울산대 논술전형이 111 대 1로 낮은 편이었다. 전형별 경쟁률은 논술전형,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특기자 전형 순으로 높았다.
한편, 최근 몇 년간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대전환에 따른 의대 모집인원이 확대됨에 따라 지원자가 상승추세였지만, 올해의 경우 의대전환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감에 따라 정체된 모집규모를 보여 작년과 유사한 지원수치를 나타냈다.
의대 수시모집에 원서접수를 한 수험생들은 10월 중순부터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함에 따라 2단계 면접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프라임스템 유준철 대표는 "매년 수능최저 기준을 맞추지 못해 불합격하는 사례가 다수로 마지막까지 수능공부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며 "의대는 편차가 많지 않은 수험생들 간의 경쟁으로 최종면접이 당락을 좌우하기 때문에 1차 합격생들은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특히 면접비중이 높은 서울대, 연세대, 울산대, 고려대 등의 경우 1단계 합격 이후 2단계 면접인 MMI면접이나 제시문기반 면접 등 기출면접 유형에 맞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