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벤처기업 솔메딕스(대표 양인철)가 지난 6일 첨단 의료기기 생산시설 ‘MOSAIC Factory’ 완공을 기념하는 ‘2019 MOSAIC Factory 오픈 기념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박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사업단장 축사로 포문을 연 세미나에서는 ▲방사익 삼성서울병원 교수 ▲김영 사이넥스 대표 ▲윤영욱 고대의료원 교수 ▲차원재 부산대병원 교수 ▲김성민 동국대 교수가 연사로 나서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세미나에 이어 참석자들은 MOSAIC Factory를 직접 둘러보며 솔메딕스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의료기기 생산 과정을 상세히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MOSAIC Factory는 글로벌 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인 GMP 수준의 최첨단 설비와 시스템을 갖춘 의료기기 생산시설.

솔메딕스는 MOSAIC Factory 구축을 통해 1등급부터 4등급까지 모든 등급의 고품질 의료기기 제조가 가능해졌다.

나아가 서울에 위치한 MOSAIC Factory의 우수한 접근성을 내세워 제조 시설을 확보하지 못한 의료기기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위탁 생산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양인철 대표는 “솔메딕스는 MOSAIC Factory 오픈으로 의료 현장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빠르게 제품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특히 인증이 까다로운 2등급 이상 의료기기 제품군의 신속한 인허가 획득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