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형폐렴·성매개 감염병 진단시약 우선 적용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오송재단·이사장 박구선)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와 유디피아는 지난 23일 ‘8-채널 분기형 신속 분자진단 바이오칩 설계와 제작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센터는 신속 분자진단 키트를 개발하는 유디피아로부터 기술개발을 의뢰 받았다.
이 결과 센터 유성근·서승완 박사 등 연구진이 공동 개발한 신속 분자진단 바이오칩은 유전자 증폭을 이용해 질병을 신속하게 진단하기 위해 사용되는 바이오칩으로 검체 주입과 시료 혼합 과정에 여러 번의 파이펫팅 없이도 단 한 번의 검체 주입만으로도 다중 분자진단이 가능하다.
또 검체를 복수개의 챔버에 균일하게 분기해 주입함과 동시에 챔버 간 교차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미세유동기술도 반영해 다중 분자진단에 효과적이다.
유디피아는 이전 받은 바이오칩을 현재 개발 중인 비정형폐렴 및 성매개 감염병 진단시약 등에 우선 적용해 중국 등 동남아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박구선 오송재단 이사장은 “이전된 기술은 기존 개발된 의료기기제품의 단점을 보완하고 의료기기 제조사가 기술경쟁력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는 전략적이고 효과적인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제조사의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더 많은 기술이전 사례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센터는 신속 분자진단 키트를 개발하는 유디피아로부터 기술개발을 의뢰 받았다.
이 결과 센터 유성근·서승완 박사 등 연구진이 공동 개발한 신속 분자진단 바이오칩은 유전자 증폭을 이용해 질병을 신속하게 진단하기 위해 사용되는 바이오칩으로 검체 주입과 시료 혼합 과정에 여러 번의 파이펫팅 없이도 단 한 번의 검체 주입만으로도 다중 분자진단이 가능하다.
또 검체를 복수개의 챔버에 균일하게 분기해 주입함과 동시에 챔버 간 교차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미세유동기술도 반영해 다중 분자진단에 효과적이다.
유디피아는 이전 받은 바이오칩을 현재 개발 중인 비정형폐렴 및 성매개 감염병 진단시약 등에 우선 적용해 중국 등 동남아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박구선 오송재단 이사장은 “이전된 기술은 기존 개발된 의료기기제품의 단점을 보완하고 의료기기 제조사가 기술경쟁력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는 전략적이고 효과적인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제조사의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더 많은 기술이전 사례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