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의료기기분야 ‘일하기 좋은 기업’ 3곳을 선정하고 10월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일하기 좋은 기업은 의료기기 SC(Sector Council·인적자원개발협의체)사업 일환으로 의료기기분야 강소기업을 알려 우수한 인재 유입을 돕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 ▲엠큐브테크놀로지 등이 선정됐다.

올해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은 약 20개 기업 신청을 받아 심사가 이뤄졌다.

선정위원회는 일자리 창출, 근무 환경,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레이언스 ▲세종메디칼 ▲에스디바이오센서를 최종 선정했다.

조합은 웹진·뉴스레터·영문 특별판 신문 등 홍보 채널을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널리 알리고 정부 사업 참여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 및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