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사회(회장 강대식)는 지난 16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제44회 학술대회 및 의사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1500여명의 부산시의사회 회원과 대한의사협회 박홍준 부회장, 부산시병원회 박경환 회장, 인제대 부산백병원 이연재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부산의사미술회(회장 신기환)의 미술 및 사진 작품 전시회와 학술강연으로 이뤄졌다.

학술강연은 양재욱 학술이사가 사회, 유종훈·이형두 부회장이 좌장을 맡았다.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단기대책(정경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 과장) ▲의료분쟁 관련 강의(전성주 변호사, 법무법인 부경, 부산시의사회 법제이사) ▲치매치료에 대한 최신경향(박경원 교수, 동아대병원 신경과) ▲비만치료에 대한 최신경향(조영혜 교수, 부산대병원 가정의학과) ▲골다공증에 대한 최신경향(김부경 교수, 고신대병원 내분비내과) 어지럼증 대한 최신경향(정성욱 교수, 동아대병원 이비인후과) ▲감염관리 대한 최신경향(이정은 교수, 부산대병원 감염내과) 등의 강연이 있었다.

부산시의사회 제38회 의학대상 학술상은 신정환 교수(인제대부산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와 김무현 교수(동아대병원 순환기내과)가 받았다. 사회봉사상은 옥철호 교수(고신대병원 내과)가 수상했다.

시민보건의학연구상은 '방사형 초음파내시경을 이용한 폐기종환자에서 발견된 폐암 병변의 조직검사'라는 논문 주제로 엄중섭 조교수(부산대학교병원 내과)와 '국내 피부편병세포함 환자에서 전이에 대한 임상연구'라는 논문 주제로 김훈수 부교수(부산대병원 피부과)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