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나, 각자대표 전환…강수경 대표 선임

정희석
발행날짜: 2019-12-11 09:32:27
  • 사업·개발부문 투톱 체제…임신·육아사업 확대

강수경 아이앤나 신임 대표이사
영유아 대상 IT기업 아이앤나는 현 에프엑스디 강수경 대표가 각자 대표이사로 취임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이앤나는 이번 선임을 계기로 신임 강수경 대표는 사업부문, 현 이경재 대표가 개발부문을 총괄하는 투톱 체제로 전환해 국내 최고의 ‘임신 육아 플랫폼’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신임 강수경 대표는 기업 경영전략, 디지털, 기술사업 전반을 지원하는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인 ‘액센츄어’ 출신으로 삼일PWC 회계법인, 디아지오 코리아 등 컨설팅·마케팅분야에서 20년 동안 일하며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온 인재라는 평가다.

아이앤나는 강 대표 선임을 통해 기존 산후조리원은 물론 공공산후조리원, 제약사, 헬스케어 사업자 등 신생아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휴를 통해 종합적인 ‘육아 플랫폼’으로서 본격적인 시동을 걸게 될 것이라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강수경 대표는 다양한 업계 경험은 물론 아이앤나 설립 초기부터 사업 전반적인 방향과 전략을 컨설팅하며 아이앤나 성장을 지원해 왔다”며 “이번 선임을 계기로 아이앤나가 더 큰 성장을 향해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강수경 신임 대표는 “초기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임신육아 시장에서의 빠른 성장과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는 아이앤나 대표로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다양한 기업들과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앤나의 영유아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및 플랫폼 비즈니스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이앤나는 아이보리 앱을 통해 전국 약 200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영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추출된 신생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접목시켜 산모 및 육아산업의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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