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분야 대가 지병으로 별세…향년 83세
의학교육학과 신설·의전원 추진 등 의학교육 영향력 커
허갑범(허내과의원 원장) 연세의대 명예교수가 지병으로 23일 향년 83세에 별세했다.
고 허갑범 교수는 당뇨병 분야의 대가로 전 김대중 대통령의 주치의로 잘 알려져 있다.
고인은 지난 68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84년부터 연세의대 내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대한당뇨병학회장, 세브란스병원 당뇨병센터소장, 연세의대 학장, 대한동맥경화학회장, 한국성인병예방협회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연세의대 학장 시절 의학교육학과를 신설했으며, 의학전문대학원제도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의학교육영역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맡아왔다.
또한 정년퇴임 이후에 허내과의원을 운영하면서 한국성인병예방협회 회장, 한국의약사평론가회 회장, 한국대사증후군포럼 회장 등을 맡아 활동했다.
한편, 고 허감범 교수의 빈소는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 1호실이며, 오는 25일 오전 8시 발인예정이다. 장지는 경기도 안성 선산.
고 허갑범 교수는 당뇨병 분야의 대가로 전 김대중 대통령의 주치의로 잘 알려져 있다.
고인은 지난 68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84년부터 연세의대 내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대한당뇨병학회장, 세브란스병원 당뇨병센터소장, 연세의대 학장, 대한동맥경화학회장, 한국성인병예방협회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연세의대 학장 시절 의학교육학과를 신설했으며, 의학전문대학원제도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의학교육영역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맡아왔다.
또한 정년퇴임 이후에 허내과의원을 운영하면서 한국성인병예방협회 회장, 한국의약사평론가회 회장, 한국대사증후군포럼 회장 등을 맡아 활동했다.
한편, 고 허감범 교수의 빈소는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 1호실이며, 오는 25일 오전 8시 발인예정이다. 장지는 경기도 안성 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