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인사이트, 인도네시아에 원격의료 시스템 구축

발행날짜: 2020-02-11 10:41:37
  •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 사업 협약 통해 해외 진출

파인인사이트(대표이사 신현경)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사업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인공지능 기반의 화상 질환 원격의료 및 진단보조 시스템을 보급한다.

파인인사이트는 세계 최초로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화상 진단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에서 실용화 단계에 있다.

이 기술은 메디컬 포토에서 화상 부위를 자동으로 검출해 화상 심도를 예측하는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으로 인공지능이 상처 부위의 경증, 중증 정도를 검증한 후 중증으로 분류되면 의료진에게 즉시 이를 전달한다.

파인인사이트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의료진과 간호사에게 화상진단 및 치료에 대한 프로토콜을 제공하게 된다.

파인인사이트의 신현경 대표는 "한국국제협력단과의 공동 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 국민들이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개발도상국 화상환자들의 장애율과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료기기·AI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