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표원 교수 이어 이영탁 교수도 3월부터 진료
두 교수 모두 세종병원이 친정…정년 마치고 컴백
삼성서울병원 심장수술의 대가 2인방이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서 인생 2막을 연다. 그 주인공은 삼성서울병원 박표원 교수(서울의대 1978년졸)와 이영탁 교수(서울의대 1981년졸).
오는 2월말 정년을 맞은 이영탁 교수는 3월부터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한발 앞서 지난해 9월, 자리를 옮긴 박표원 교수는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두 교수의 공통점은 흉부외과계 손에 꼽는 명의로 특히 이영탁 교수는 MBC드라마 뉴하트에서 흉부외과 과장 역할의 실제 모델로 유명세를 떨친 인물.
이영탁 교수는 국내 관상동맥우회술의 상당 건수를 감당하고 있는 흉부외과 의사로 전공의 등 후배 의사들에게도 존경을 한몸에 받고 있다.
그는 지난 1996년 당시 국내 최초로 인공심폐기를 가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심박동하우회술(일명 무펌프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해 합병증을 크게 줄인 수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영탁 교수가 관상동맥우회술 분야 명의라면 박표원 교수는 판막질환 수술의 명의로 늘 사망률 0%에 도전 중인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이 두교수의 공통점은 부천세종병원에서 시작해 삼성서울병원 교수로 활동하다가 다시 친정으로 돌아왔다는 점이다.
박표원 교수는 서울의대(1978년졸)를 졸업하고 1986년부터 1992년까지 부천 세종병원 흉부외과 과장으로 지내다가 2년간의 해외연수를 마치고 삼성서울병원에 정착, 주임교수에 이어 심장혈관센터장을 역임했다.
이영탁 교수는 서울의대(1981년졸) 후배로 졸업 후 부천 세종병원 흉부외과 과장에 이어 진료부장을 역임, 2001년도 삼성서울병원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심장혈관센터장을 지낸 바 있다.
이영탁 교수는 "부천세종병원은 심장전문병원으로 병원에 대한 투자가 있다는 점에서 제2의 인생을 열기에 적합하다고 봤다"며 "게다가 앞서 박표원 교수가 먼저 가서 길을 닦아 편안한 마음으로 선택했다"고 전했다.
오는 2월말 정년을 맞은 이영탁 교수는 3월부터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한발 앞서 지난해 9월, 자리를 옮긴 박표원 교수는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두 교수의 공통점은 흉부외과계 손에 꼽는 명의로 특히 이영탁 교수는 MBC드라마 뉴하트에서 흉부외과 과장 역할의 실제 모델로 유명세를 떨친 인물.
이영탁 교수는 국내 관상동맥우회술의 상당 건수를 감당하고 있는 흉부외과 의사로 전공의 등 후배 의사들에게도 존경을 한몸에 받고 있다.
그는 지난 1996년 당시 국내 최초로 인공심폐기를 가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심박동하우회술(일명 무펌프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해 합병증을 크게 줄인 수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영탁 교수가 관상동맥우회술 분야 명의라면 박표원 교수는 판막질환 수술의 명의로 늘 사망률 0%에 도전 중인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이 두교수의 공통점은 부천세종병원에서 시작해 삼성서울병원 교수로 활동하다가 다시 친정으로 돌아왔다는 점이다.
박표원 교수는 서울의대(1978년졸)를 졸업하고 1986년부터 1992년까지 부천 세종병원 흉부외과 과장으로 지내다가 2년간의 해외연수를 마치고 삼성서울병원에 정착, 주임교수에 이어 심장혈관센터장을 역임했다.
이영탁 교수는 서울의대(1981년졸) 후배로 졸업 후 부천 세종병원 흉부외과 과장에 이어 진료부장을 역임, 2001년도 삼성서울병원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심장혈관센터장을 지낸 바 있다.
이영탁 교수는 "부천세종병원은 심장전문병원으로 병원에 대한 투자가 있다는 점에서 제2의 인생을 열기에 적합하다고 봤다"며 "게다가 앞서 박표원 교수가 먼저 가서 길을 닦아 편안한 마음으로 선택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