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직원 첫 코로나 확진자 발생…동아ST 연구소

발행날짜: 2020-02-27 14:19:56
  • 용인 연구소 파견업체 여직원, 확진자 판정
    연구소 및 인접 인재개발원 폐쇄…역학조사 실시

국내 제약사에서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동아ST에 따르면 용인에 위치한 동아ST 연구소에 근무하는 파견업체 여직원이 확진자로 확인됐다.

동아ST 관계자는 "파견업체 여직원이 지난 주말 안동 여행을 갔었다"며 "방문한 곳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25일 오전 안동보건소에서 해당 장소에 다녀간 인원에 대해 연락이 왔다"며 "회사는 25일 당일 자가 격리 조치했으며, 기흥구보건소에 해당 내용을 연락해 검사를 받도록 했다"고 말했다.

검사 후 확진 판정 결과가 나온 27일 동아ST 연구소는 연구소를 폐쇄 조치했다. 또 인접한 인재개발원도 폐쇄됐으며 현재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동아ST는 해당 여직원 접촉 대상자를 상대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며, 관련 인원은 검사 대기 중이다. 향후 조치 부분에 대해서도 논의 중에 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