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C 2020, 면역항암제 치료 코로나19 감염 영향 평가
"대유행 기간 면역요법 진행 위험 및 혜택 신중히 고려해야"
면역항암제 치료가 코로나19 감염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다만, 대유행 기간 처방을 고려하는 환자에서는 얘기치 못한 상황을 막기위해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먼저 시행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전제조건이 달렸다.
면역항암제(면역관문억제제) 치료를 받는 인원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어느정도로 취약한지 위험도를 평가한 조사결과가, 올해 제35차 암면역치료협회(Society of Immunotherapy of Cancer, 이하 SITC) 연례학술대회에서 논의됐다(Abstract 826)
연구를 살펴보면, 면역항암제 치료를 진행한 1577명의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분석했다. 이들은 2019년 7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미국 매사추세츠 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과 보스톤 브리검여성병원에서 면역항암제 처방을 받은 인원들이었다.
환자들 가운데 21명(1.3%)가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선별검사에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결과를 보면, 지역감염률이나 성별, 연령, 인종 등의 요인들을 보정한 분석한 결과에서 면역항암제 사용여부에 따른 코로나19 감염에는 어떠한 연관성도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인원과 대조군에서는 위험비가 30% 정도 차이를 나타내기는 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는 해당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책임저자인 하버드의대 윌리엄 머피(William Murphy) 교수는 "면역관문억제제 치료를 진행 중인 환자들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더 높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도 "추후 코로나19 확진 인원에서 면역치료를 지속할 수 있는지 등 파악해볼 필요는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는 이에 대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동안에는 면역요법의 잠재적 위험과 혜택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며 "가능한 경우 면역관문억제제 치료를 진행하기 이전에 COVID-19 검사를 먼저 시행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다만, 대유행 기간 처방을 고려하는 환자에서는 얘기치 못한 상황을 막기위해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먼저 시행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전제조건이 달렸다.
면역항암제(면역관문억제제) 치료를 받는 인원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어느정도로 취약한지 위험도를 평가한 조사결과가, 올해 제35차 암면역치료협회(Society of Immunotherapy of Cancer, 이하 SITC) 연례학술대회에서 논의됐다(Abstract 826)
연구를 살펴보면, 면역항암제 치료를 진행한 1577명의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분석했다. 이들은 2019년 7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미국 매사추세츠 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과 보스톤 브리검여성병원에서 면역항암제 처방을 받은 인원들이었다.
환자들 가운데 21명(1.3%)가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선별검사에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결과를 보면, 지역감염률이나 성별, 연령, 인종 등의 요인들을 보정한 분석한 결과에서 면역항암제 사용여부에 따른 코로나19 감염에는 어떠한 연관성도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인원과 대조군에서는 위험비가 30% 정도 차이를 나타내기는 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는 해당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책임저자인 하버드의대 윌리엄 머피(William Murphy) 교수는 "면역관문억제제 치료를 진행 중인 환자들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더 높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도 "추후 코로나19 확진 인원에서 면역치료를 지속할 수 있는지 등 파악해볼 필요는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는 이에 대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동안에는 면역요법의 잠재적 위험과 혜택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며 "가능한 경우 면역관문억제제 치료를 진행하기 이전에 COVID-19 검사를 먼저 시행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