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 분석으로 맞춤형 유산균 추천 등
의사가 만든 스타트업체가 지방자치단체의 첫번째 투자 대상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는 중소·벤처기업 투자펀드 '넥스트 유니콘 벤처펀드'의 첫 번째 투자기업으로 (주)에이아이바(AI)바이오틱스(공동대표 마상배·마상혁)를 선정, 2억원의 첫 투자를 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주)에이아이바이오틱스는 '장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Microbiome) 분석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이라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2017년 창업한 기업이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마상혁, 삼성전자 엔지니어 출신 마상배 형제가 설립했다.
(주)에이아이바이오틱스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해 맞춤형 유산균과 식단을 추천하고 ▲질병 예측 예방의학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대면 원격 진료 가정용 PCR 기기 개발 플랫폼 구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넥스트 유니콘 벤처펀드는 창원시가 기술력 있는 혁신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출자한 처음으로 출자해 결정한 투자펀드다. 총 220억원 규모로 조성돼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조합 승인을 받았다.
펀드 존속 기간은 8년이며 투자 4년, 회수 4년을 계획 중이다. 3년 이내 창업기업이나 7년 이내 창업자로 매출액 20억원 미만 기업 중 기술성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업체가 투자대상이다.
(주)에이아이바이오틱스는 벤처펀드의 투자상담 행사인 '벤처투자 매칭데이' 컨설팅에 참가했다. 컨설팅에는 스타트업체 11개사가 신청했는 데 사업계획이 우수한 6개사가 실제 컨설팅을 받았고 에이아이바이오틱스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마상혁 대표는 "투자금이 지역사회에 선순환될 수 있도록 공공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소아비만 등의 분야에서 공익사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잘못된 유산균 문화 개선, 만성질환 관련한 문제점 해소 등 의료현장에서 축적한 다양한 임상 경험을 토대로 제품 사업화에 성공해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상남도 창원시는 중소·벤처기업 투자펀드 '넥스트 유니콘 벤처펀드'의 첫 번째 투자기업으로 (주)에이아이바(AI)바이오틱스(공동대표 마상배·마상혁)를 선정, 2억원의 첫 투자를 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주)에이아이바이오틱스는 '장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Microbiome) 분석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이라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2017년 창업한 기업이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마상혁, 삼성전자 엔지니어 출신 마상배 형제가 설립했다.
(주)에이아이바이오틱스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해 맞춤형 유산균과 식단을 추천하고 ▲질병 예측 예방의학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대면 원격 진료 가정용 PCR 기기 개발 플랫폼 구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넥스트 유니콘 벤처펀드는 창원시가 기술력 있는 혁신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출자한 처음으로 출자해 결정한 투자펀드다. 총 220억원 규모로 조성돼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조합 승인을 받았다.
펀드 존속 기간은 8년이며 투자 4년, 회수 4년을 계획 중이다. 3년 이내 창업기업이나 7년 이내 창업자로 매출액 20억원 미만 기업 중 기술성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업체가 투자대상이다.
(주)에이아이바이오틱스는 벤처펀드의 투자상담 행사인 '벤처투자 매칭데이' 컨설팅에 참가했다. 컨설팅에는 스타트업체 11개사가 신청했는 데 사업계획이 우수한 6개사가 실제 컨설팅을 받았고 에이아이바이오틱스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마상혁 대표는 "투자금이 지역사회에 선순환될 수 있도록 공공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소아비만 등의 분야에서 공익사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잘못된 유산균 문화 개선, 만성질환 관련한 문제점 해소 등 의료현장에서 축적한 다양한 임상 경험을 토대로 제품 사업화에 성공해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