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2일자 인사 발령…"보건산업 분야 경제력 강화 기대"
차관 출신 탈피한 인사 "바이오헬스 식견과 네트워크 갖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보건경제학자인 권순만 교수(56)가 낙점됐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서울대 보건대학원 권순만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권순만 원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1987년) 후 서울대 보건학 석사,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 경영학 박사 등을 이수했다.
그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공익위원, 한국노년학회 회장과 보건경제정책학회 회장, 아시아개발은행 보건부문 총괄책임자를 거쳐 한국보건행정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보건경제학자이다.
복지부 측은 "권순만 원장이 코로나19 시대 위기 극복 등 보건산업계가 당면한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면서 "바이오헬스 분야의 탁월한 식견과 네트워크를 두루 갖췄다. 보건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보건산업진흥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최근 보건산업진흥원장은 이영찬 원장과 권덕철 원장 등 복지부 차관 출신이 임명됐다는 점에서 보건경제학자 등용이 보건산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서울대 보건대학원 권순만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권순만 원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1987년) 후 서울대 보건학 석사,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 경영학 박사 등을 이수했다.
그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공익위원, 한국노년학회 회장과 보건경제정책학회 회장, 아시아개발은행 보건부문 총괄책임자를 거쳐 한국보건행정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보건경제학자이다.
복지부 측은 "권순만 원장이 코로나19 시대 위기 극복 등 보건산업계가 당면한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면서 "바이오헬스 분야의 탁월한 식견과 네트워크를 두루 갖췄다. 보건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보건산업진흥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최근 보건산업진흥원장은 이영찬 원장과 권덕철 원장 등 복지부 차관 출신이 임명됐다는 점에서 보건경제학자 등용이 보건산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