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코리아가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와 국내외 의료인의 술기 및 의학 발전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최초의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의료 술기 교육센터인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를 학회의 의료인 수련교육센터로 지정해 흉부외과 관련 의료인의 의료 수준을 향상하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센터를 흉부외과 전공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시설로 운영하며 흉부외과 수술 술기의 실습과 관련 의료기술 경험을 통한 치료법 습득 기회를 제공한다.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김웅한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학회의 근본적 역할이자 생명을 살리는 일에 가장 중요한 전문의 교육을 위한 의미 있는 동행"이라며 "센터를 활용해 전공의 교육에 힘써 임상 의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는 한국 흉부외과의 위상을 더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드트로닉코리아 김재필 교육훈련(T&E) 상무는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가 학회와 함께 국내 흉부외과 술기 및 의학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