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세종시 첫 간호간병 통합병동 운영

이창진
발행날짜: 2021-06-15 11:13:40
  • 정형외과와 비뇨의학과 대상-나용길 원장 "질 높은 입원 서비스 제공"

세종충남대병원(원장 나용길)은 15일 정형외과와 비뇨의학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춘남대병원 간호간병 통합병동 개소식 모습.
세종시 의료기관 중 첫 가동하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을 대신해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질 높은 입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도 지정된 면회시간에만 출입할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감염질환 확산 통제, 환자안전 관리 집중 등 입원 서비스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72병동의 41병상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간호사, 간호조무사 및 병동 지원인력 등을 배치해 24시간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가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도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입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병동 환경개선과 위생 및 편의시설 확충 등의 시설을 완비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비용은 국민건강보험 급여화로 4인실 기준의 경우 1일 본인부담금이 3만 2790원(수가 변경에 따라 일부 변경 있음) 수준이다.

나용길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입원 치료받을 수 있도록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게 됐다. 질 높은 의료 환경 조성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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