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성 의원 "14~18세 대상 무료 독감접종 추진해야"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청소년 대상 독감 무료접종이 올해도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이종성 의원(국민의힘)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정부는 청소년(14~18세) 독감 무료접종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제로 질병청은 2021년 현재, 독감무료접종 대상자에 6~59개월, 60개월~13세, 임신부, 65세이상 어르신만 포함하고 있다.
이종성 의원은 "지난해 청소년(14~18세)뿐만 아니라 어르신(62~64세),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까지 독감 무료접종 대상이 확대된 것도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추가된 것으로 정부의 요구로 확대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사실상 청소년 독감 무료 접종을 위한 정부의 의지가 부족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는 게 이 의원의 지적이다.
특히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이지만 청소년들을 올 연말까지 백신접종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11월경 독감유행 시즌이 되면 청소년들 사이에서 트윈데믹 우려가 높다고 봤다.
이종성 의원은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높아져 마스크를 벗게 되면 청소년들은 독감과 코로나 바이러스에 더 쉽게 노출 될 수 있다"라며 "올해 무료 독감 접종 대상에 청소년은 꼭 포함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15일 이종성 의원(국민의힘)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정부는 청소년(14~18세) 독감 무료접종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제로 질병청은 2021년 현재, 독감무료접종 대상자에 6~59개월, 60개월~13세, 임신부, 65세이상 어르신만 포함하고 있다.
이종성 의원은 "지난해 청소년(14~18세)뿐만 아니라 어르신(62~64세),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까지 독감 무료접종 대상이 확대된 것도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추가된 것으로 정부의 요구로 확대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사실상 청소년 독감 무료 접종을 위한 정부의 의지가 부족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는 게 이 의원의 지적이다.
특히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이지만 청소년들을 올 연말까지 백신접종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11월경 독감유행 시즌이 되면 청소년들 사이에서 트윈데믹 우려가 높다고 봤다.
이종성 의원은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높아져 마스크를 벗게 되면 청소년들은 독감과 코로나 바이러스에 더 쉽게 노출 될 수 있다"라며 "올해 무료 독감 접종 대상에 청소년은 꼭 포함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