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산·학·관 연계교육으로 빅데이터 지역인재 양성

박양명
발행날짜: 2021-09-17 17:09:46
  • HIRA 빅데이터 기반 산·학·관 인재양성 교육 발표회·시상식 개최

HIRA 빅데이터 기반 산·학·관 인재양성 교육 시상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지난 7월부터 2개월 동안 강원·충청·경남권 8개 대학과 9개 산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HIRA 빅데이터 기반 산·학·관 연계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최종 발표회와 시상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8개 대학은 연세대 원주캠퍼스, 강릉원주대, 상지대, 경동대, 가톨릭관동대, 한림대, 공주대, 인제대 등이다.

이번 교육은 심평원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공유·개방해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는 산업·대학·공공 협업 프로젝트다. 2018년 처음 도입 이후 올해 7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심평원 대전·창원지원과 협업해 참여대상이 확대됐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대규모 집합 교육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온라인 강의, 학교별 분산 실습 교육 등을 진행했다.

지난 10일 비대면 온라인 영상으로 진행된 팀별 프로젝트 발표회에서는 연세대 크레도팀이 최우수상을, 한림대 헬스브릿지팀과 연세대 (주)브이알애드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산업체는 수상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인재 채용의사를 밝혔고, 현재 채용절차가 진행 중이다.

박한준 빅데이터실장은 "데이터3법 개정안 통과 및 한국판 디지털 뉴딜 정책 추진 등으로 보건의료 분야의 빅데이터 활용 수요와 가치는 높아지고 있다"라며 "산·학·관 교육이 데이터 전문 인재 양성의 좋은 모델로 발전해, 지역 인재가 지역경제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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