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본, 7번째 행정명령 발동…비수도권까지 병상 확보 나서
전국 500~700병상 종병 28곳 대상 허가병상 1%, 0.5% 추가 확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연속 7000명을 돌파함에 따라 정부가 또 다시 병상 행정명령 카드를 꺼내 들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10일 최근 치솟는 코로나19 확진자에 대응하고자 추가적으로 행정명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 이어 비수도권까지 병상 확보에 나섰지만 최근 급증세로 감당하기 어려워지면서 행정명령 대상을 종합병원으로 확대한 것이다.
중수본은 전국의 500병상 이상 700병상 규모의 28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중증과 준중증 병상을 각각 허가병상의 1%, 0.5%를 확보할 예정이다.
정부 추산에 따르면 종합병원의 병상 행정명령을 통해 중증 병상은 158개, 준중증 병상은 83개, 감염병 전담병원은 1,658개를 추가 확충이 가능하다.
또한 중수본은 비수도권 내 200~299병상 의료기관 중 코로나19 치료병상을 운영하고 있지 않은 137개 병원을 대상으로 중등증 환자의 전담치료병상 1658개를 추가로 확보한다.
전체 병상 수로는 중증병상 158개를 확보함에 따라 1413개가 운영되며 준증증 병상은 83개 증가해 746개를 가동할 수 있게 된다. 또 감염병 전담병원은 1,658개가 증가하면 1만 3,852개를 운영하게 된다.
중수본인 목표한 병상을 모두 확충하게 되면 중증 전담병상은 158개가 증가한 1413개로 늘어나며 준중증 전담병상은 83개가 증가한 746개, 중등증 전담병상은 1,658개가 증가한 1만3852개를 확보하게 된다.
중수본 이창준 환자병상관리반장은 "강원, 충청권의 경우 수도권 못지않게 병상 가동률이 높고, 확산세가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에 따라 비수도권도 중등증 병상 및 전국 단위의 중증, 준중증 병상 확보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중수본은 지난 2021년 12월 18일 3차 팬데믹 당시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첫 병상 행정명령을 시작으로 오늘(10일)까지 총 7번째의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후 중수본은 올해(2022년) 접어들면서 지난 8월 10일, 9월 13일에 이어 11월 5일, 11월 12일, 11월 24일 잇따라 병상을 확보하기 위한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10일 최근 치솟는 코로나19 확진자에 대응하고자 추가적으로 행정명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 이어 비수도권까지 병상 확보에 나섰지만 최근 급증세로 감당하기 어려워지면서 행정명령 대상을 종합병원으로 확대한 것이다.
중수본은 전국의 500병상 이상 700병상 규모의 28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중증과 준중증 병상을 각각 허가병상의 1%, 0.5%를 확보할 예정이다.
정부 추산에 따르면 종합병원의 병상 행정명령을 통해 중증 병상은 158개, 준중증 병상은 83개, 감염병 전담병원은 1,658개를 추가 확충이 가능하다.
또한 중수본은 비수도권 내 200~299병상 의료기관 중 코로나19 치료병상을 운영하고 있지 않은 137개 병원을 대상으로 중등증 환자의 전담치료병상 1658개를 추가로 확보한다.
전체 병상 수로는 중증병상 158개를 확보함에 따라 1413개가 운영되며 준증증 병상은 83개 증가해 746개를 가동할 수 있게 된다. 또 감염병 전담병원은 1,658개가 증가하면 1만 3,852개를 운영하게 된다.
중수본인 목표한 병상을 모두 확충하게 되면 중증 전담병상은 158개가 증가한 1413개로 늘어나며 준중증 전담병상은 83개가 증가한 746개, 중등증 전담병상은 1,658개가 증가한 1만3852개를 확보하게 된다.
중수본 이창준 환자병상관리반장은 "강원, 충청권의 경우 수도권 못지않게 병상 가동률이 높고, 확산세가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에 따라 비수도권도 중등증 병상 및 전국 단위의 중증, 준중증 병상 확보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중수본은 지난 2021년 12월 18일 3차 팬데믹 당시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첫 병상 행정명령을 시작으로 오늘(10일)까지 총 7번째의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후 중수본은 올해(2022년) 접어들면서 지난 8월 10일, 9월 13일에 이어 11월 5일, 11월 12일, 11월 24일 잇따라 병상을 확보하기 위한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