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임금·처우개선 갈등…응급실 등 필수업무 유지
코로나19 전담병원인 군산의료원이 17일부터 노사 간 갈등으로 파업에 들어갔다.
군산의료원은 전라북도 코로나 전체 병상 중 약 25%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번 파업으로 위중증 확진자 치료에 차질이 예상된다.
노사 쟁점사항은 타 지방의료원과 같은 임금 및 직제 개편, 공무직 처우개선 등이다.
보건의료노조 측은 "전북 코로나 병상 가동률은 이미 80%를 넘어섰고, 의료진들이 2년간 헌신하며 공공병원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이제 전북과 군산의료원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군산의료원 노조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응급업무를 비롯한 필수업무를 유지하고 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긴급 인력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의료원은 전라북도 코로나 전체 병상 중 약 25%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번 파업으로 위중증 확진자 치료에 차질이 예상된다.
노사 쟁점사항은 타 지방의료원과 같은 임금 및 직제 개편, 공무직 처우개선 등이다.
보건의료노조 측은 "전북 코로나 병상 가동률은 이미 80%를 넘어섰고, 의료진들이 2년간 헌신하며 공공병원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이제 전북과 군산의료원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군산의료원 노조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응급업무를 비롯한 필수업무를 유지하고 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긴급 인력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