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드레싱제「메디폼F」출시

강성욱
발행날짜: 2003-07-21 12:58:10
  • 방수·방균 효과 탁월, 빠른 상처 치유 및 흉터 억제력 가져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이 상처 치료용 드레싱재인 메디폼에 점착필름을 부착, 사용이 편리해진 「메디폼F」를 출시했다.

메디폼은 상처에서 나오는 삼출액을 흡수, 상처 부위를 적절한 습도로 유지시켜 피부 재생을 빠르게 하며 흉터억제력이 뛰어난 습윤 드레싱 제품.

메디폼F는 메디폼에 점착필름을 부착해 반창고나 부직포로 고정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시켰다.

회사 관계자는 "상처 부위에 소독이나 항균제 처치를 해야 할 정도의 감염이 발생한 경우를 제외하면, 상처 부위를 깨끗이 닦아내고 건조시킨 후 메디폼F를 붙이는 것만으로도 웬만한 상처는 치유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메디폼 시리즈는 바이오 벤처기업 바이오폴(대표 박명환)이 개발하고 일동제약이 독점공급하고 있는 폴리우레탄 폼형 드레싱제로 이미 서울대병원 등 국내 유수의 의료기관의 임상시험을 통해 상처치유력과 흉터억제력이 입증됐고, 기술혁신대전 국무총리상,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메디폼 시리즈는 유럽인증(CE)에 이어 미 FDA의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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