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과의사회, 감염병 대응력 주제로 학술대회 개최

발행날짜: 2022-03-10 10:44:10 수정: 2022-03-10 11:36:05
  • 환자안전·의료감염관리 이해로 필수강좌 구성…총 평점 6점
    강태경 회장 "팬데믹 현장 고충 해소하는 데 도움 될 강좌"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가 보다 섬세한 만성질환 관리와 유능한 감염관리자 되기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춘계학술대회 및 제47회 연수강좌를 오는 20일(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필수 평점 2점을 포함해 총 6평점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오전 9시 20분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강태경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심혈관 질환 치료 강좌로 이어진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 일정표

해당 강좌는 ▲당뇨약제 선택 시 주의사항과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경우(대전을지대 홍준화) ▲고혈압 합병증 선별검사 언제 어떤 검사를 할 것인가(고대구로 손정식) ▲이상지질혈증의 약물 치료·목표 수치 업데이트(강남세브란스 윤영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2평점이 제공되는 필수강좌는 환자안전개념의 이해(중앙대학교 김정하 가정의학과 교수)와 의료감염관리의 이해(의료정책연구소)다. 세부 내용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실제(강동성심병원 이진서 감염내과 교수) ▲신종감염병 대응의 실제와 감염관리(동탄성심병원 정은주 감염내과 교수) ▲개인보호구 착의 및 탈의 시연 ▲감염 예방을 위한 주사 실무(강동성심병원 박소연 감염내과 교수) 등이다.

오후 1시 20분부터 시작되는 3번째 세선은 말초 장기 치료 공략법이다. ▲외래에서 할 수 있는 안과 검사 및 안약 처방 (SNU안과 김주현) ▲비염 치료 ABC(용인세브란스 하종균) ▲1차 진료에서 흔한 피부질환 진단 및 치료(중앙대병원 피부과 박귀영) 등으로 구성됐다.

위드 코로나 시대 속 유능한 감염 관리자가 되는 법을 다룬 마지막 세션은 ▲헬리코박터균 제균 대상과 치료 업데이트(여의도성모병원 정대영) ▲코로나19 시대 해외여행 상담법(강북성심병원 직업환경의학과 한복순) ▲만성질환과 연계한 감염질환 관리(명지병원 김홍배) 등의 순서다.

사전등록 방법은 가정의학과의사회 홈페이지에 있는 '2022춘계학술대회' 팝업을 클릭해 후다닥의사에 회원가입한 후 사전등록을 클릭하고 등록회비를 이체하면 된다. 사전등록기간은 3월 18일 오후 4시까지다. 강좌 시간은 휴식시간 30분을 포함해 총 7시간이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강태경 회장은 "본회는 필수강좌로 환자 안전개념의 이해 및 코로나19 감염병 대응교육을 중점으로, 팬데믹 상황에서 현장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의원 감염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강좌를 준비했다"며 "이외에도 만성질환, 말초장기 치료 공략법 등 1차 의료기관 진료 맞춤강의들이 준비돼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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