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인 교수·이재석 교수, 갑상선 바이오마커와 유방암 제어기술 연구
삼성창원병원(병원장 고광철)은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및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2022년도 상반기 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에 2개의 과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성창원병원은 기초연구사업 수혜 경험이 없는 신진 연구자들에게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연구 정착을 돕는 '생애 첫 연구'(내분비내과 김혜인 교수)와 신진 연구자들의 연구 의욕 고취 및 연구역량 극대화를 통해 우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수 신진연구과제'(병리과 이재석 교수)를 수행한다.
생애 첫 연구에 선정된 과제는 내분비내과 김혜인 교수의 '갑상선 미세유두암 환자의 정밀 의료를 위한 갑상선 호르몬 치료 효과 및 관련 바이오마커 탐구'이며, 우수 신진연구에 선정된 과제는 병리과 이재석 교수의 'LLGL2 신규 타깃 조절을 통한 HER2 양성 유방암 제어 기술 개발' 연구이다.
고광철 병원장은 "연구사업에 선정된 내분비내과 김혜인 교수와 병리과 이재석 교수 뿐 아니라 우수한 의료진들이 진료와 연구 기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성균관대 부속병원으로서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구과제에 선정된 삼성창원병원은 향후 3년간 총 3억 9천만 원(우수 신진연구 3억원, 생애 첫 연구 9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