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해송 2만그루 심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5일 식목일을 맞아 '건강보험 숲' 가꾸기 연합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같은날 밝혔다.
건강보험 숲은 2019년 4월 강릉, 삼척, 동해 등 5개 지역에서 동시에 발생한 산불로 산림이 소실된 강원도 동해시 한라망상공원 내 6.6핵타르(약 2만평) 임야에 건보공단 임직원들이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해송 2만 그루를 심은 곳이다.
이번 나무 가꾸기 연합 봉사활동은 건보공단 건이강이 봉사단, 강릉시 자원봉사센터 봉사단(강릉시 남성 의용소방대․사다리 봉사단․아카데미 봉사단) 등 지역사회 봉사단원이 함께했다.
봉사단은 해송 지지목 제거 및 보강, 조경 비료주기 등 생태 복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강도태 이사장은 "재난 발생에서 후속 복구 과정까지 지속적인 지원과 2차 재난 예방 노력을 통해 국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