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국내 첫 자체제작 메타버스 건강상담실 오픈

발행날짜: 2022-05-30 11:51:16
  • 공무원연금공단과 협력해 매월 2회 이상 정기 상담 실시

경희의료원(원장 김기택)은 직접 기획·제작한 게더타운 'KHMC Convention Center'내에 가상 야외건강상담실 경희 한슬림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희의료원은 공무원연금공단 상록봉사자를 대상으로 첫 운영을 시작했으며 향후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메타버스 건강상담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이후 공상공무원 및 봉사자, 소방 및 경찰공무원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후 일반인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최초로 기획 및 운영을 시작한 게더타운 경희 한슬림 건강상담은 경희대 한의과대학 이재동 학장을 중심으로 이수지 교수와 홍예진 교수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재동 학장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경희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이승룡 교수팀의 기술지원을 받아 개인별 신체 기혈 상태를 평가하는 건강설문 시스템인 경희 카이닥(KAIDOC·Korean AI Doctor)도 개발했다.

이외에도 게더타운 경희 한슬림 건강상담 공간 한쪽엔 이재동 학장의 건강정보 영상 및 자료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한슬림 아카이브를 구비해 언제든 게더타운에 접속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경희한의대 이재동 학장은 "위험한 직무를 수행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지키고자 희생과 봉사정신을 갖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메타버스 건강상담을 추진하게 됐다"며 "안정화를 거친 후 일반인들까지 확대해 건강관리 및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희의료원 홍보실에서 자체 제작한 메타버스 플랫폼은 △게더타운 ‘경희의료원 가상 컨벤션센터(KHMC Convention Center)’ △제페토 ‘경희놀이터(Kyung Hee Playground)’ △아트스텝스 ‘경희의료원 VR역사전시관(History Exhibition)'의 3종으로 계속 업그레이드 중이다.

경희놀이터는 상담실, 야외모임장소 등을 추가 구성했으며, VR역사전시관은 2개 언어(영어, 러시아어) 버전으로 개선해 외국인 유저들의 편리성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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