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년 간 강의 및 연구지원, 자문 역할 맡을 예정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이 전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을 특임교수로 임용했다.
30일 고려대 보건대학원에 따르면, 양성일 신임 특임교수는 다음 달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1년간 고려대에서 강의 및 연구지원, 자문 역할 등을 맡을 예정이다.
양 신임 특임교수는 1992년 복지부 사무관으로 업무를 시작한 이후 보건복지부 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사업단 단장, 건강정책국장, 보건산업정책국장, 대변인,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발전과 보건정책 요직을 수행해 왔다.
보건의료 분야 지식과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양 신임 특임교수는 최근까지 복지부 제1차관을 역임하며 복지 전문성과 업무 추진력 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은 "사회복지·인구정책·연금정책 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인 양성일 특임교수가 보건정책 연구와 보건학 저변을 넓히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