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OSPITAL FAIR 2022 의료정보특별관에서 전시
아이알엠이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2·KHF 2022) 의료정보특별관에서 엔터프라이즈 이미징 서비스 'w-Teresa'를 선보인다.
엔터프라이즈 이미징(Enterprise Imaging)이란 영상을 비롯한 모든 의료데이터를 통합, 관리,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뜻한다.
기존에는 각 진료과별로 서로 다른 서비스 이용하는데다 데이터 저장 방식이 달라 진료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가 분산돼 환자 진단이나 의학 연구에 활용하기 어려웠다.
아이알엠의 엔터프라이즈 이미징 서비스인 w-Teresa는 이러한 의료시스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각 진료과에서 발생하는 의료영상 및 임상 문서를 한데 모아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된 데이터는 환자에 대한 모든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더 많은 근거로 치료 계획을 결정할 수 있다. 또한 통합을 위해 영상 표준 기반으로 일원화된 데이터는 효율적인 스토리지, 관리 인력 운영에 도움을 준다.
더불어 하나의 뷰어에서 환자의 모든 의료 데이터를 참조할 수 있어 다각적인 상태 분석에 도움을 준다. 통합 뷰어는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도록 웹으로 구현되었으며 Thin-Client 기술 기반 고속 영상 조회, Zero-footprint 특징을 가진다.
이 밖에도 w-Teresa는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사용하여 외부와 영상을 교류할 수 있다. 또한 협력 병원 간 데이터 통합 검색, 데이터 공유를 위한 비식별화, 다양한 문답 형식을 활용한 리포트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판독센터 솔루션으로 사용하거나 영상분석 AI와 자동연동으로 판독 워크플로우 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FDA로부터 인증받았으며 의료데이터 보완 관련 GDPR, HIPAA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시스템으로 환자 정보 보호에도 신뢰를 준다.
최승욱 아이알엠 대표는 "아이알엠의 모든 서비스는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통합 교환할 수 있는 의료 표준 기반 의료 데이터 플랫폼에 기반한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격변하고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패러다임에 발맞춰 의료데이터간의 상호 연결, 분석으로 임상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 지원과 진단 프로세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