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일 회장, 정기이사회에서 강조…병원장들 "정부 지원 필요"
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는 지난 2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6차 정기이사회 및 제27차 병원 CEO포럼을 가졌다.
이날 고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확산의 기미를 보이던 코로나 사태가 다소 누그러드는 듯해 다행"이라면서 "그러나 코로나 사태가 완벽히 끝날 때까지 우리 병원들은 조금이라도 긴장과 관심의 끈을 늦추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참석 병원장들은 방역과 진료 병행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정부의 지원을 주문했다.
병원장들은 "병원들이 코로나 사태에 대한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방역과 환자 진료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유태전, 허춘웅, 김윤수 명예회장이 참석한 제27차 병원CEO포럼에선 KPMG 전략컨설팅그룹 박경수 상무가 강사의 ESG 의미와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