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 키트루다 폐암·두경부암·식도암 심포지엄 개최

발행날짜: 2022-10-27 16:17:45
  • 폐암‧두경부암‧식도암 1차 치료 키트루다 임상적 가치 공유
    키트루다 병용요법 세 암종 가장 높게(Preferred) 권고

한국MSD는 폐암, 두경부암, 식도암 치료에 있어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1차 병용요법의 임상적 가치와 경험을 한데 나누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MSD 키트루다 플러스 PLUS 심포지엄 전경

이번 플러스 심포지엄은 폐암 치료에서 키트루다 1차 병용요법의 치료 노하우를 나누고, 미충족 수요가 높았던 두경부암과 식도암 환자의 생존 연장,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치료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강진형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임선민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정현애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세 암종에서 키트루다가 갖는 역할과 의의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강진형 교수는 "폐암, 두경부암, 식도암은 발병 장기의 위치상 숨 쉬고 먹고 마시는 등 생명 유지와 직결된 신체 기능에 직접적인 손상을 초래하는 등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된다"며 "키트루다가 새로운 1차 치료제로 사용됨에 따라 암 환자의 전체 생존율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세션은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임선민 교수가 '펨브롤리주맙이 이끄는 새 패러다임,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의 글로벌 표준 치료(Golden SOC)'라는 주제로 키트루다 병용요법 주요 임상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임 교수는 "키트루다 병용요법은 최근 추가적인 장기추적 결과까지 확인하며 장기 생존까지 기대할 수 있음을 지속적으로 재 입증하고 있다"며 "지난 3월 보험급여 등재로 국내 치료 현장에서도 최선의 치료 옵션으로 활발히 처방되고 있는 만큼 향후 국내 폐암 생존율에도 분명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행성, 전이성 식도암 및 재발성, 전이성 두경부암 1차 치료에서 펨브롤리주맙을 통한 치료 경험 확장'을 주제로 발표한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정현애 교수가 연자로 상세한 연구 데이터와 임상 치료 경험을 공유했다.

정 교수는 "키트루다는 두경부암, 식도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서 미국 NCCN 가이드라인에서 우선 권고되고 있는 치료 옵션"이라며 "키트루다 병용요법 치료로 생존 연장과 더불어 삶의 질 개선에도 키트루다 1차 치료가 더욱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MSD 항암제사업부 김성필 전무는 "한국MSD는 폐암과 같이 국내서 발병률이 높은 암종 뿐 아니라, 비교적 드물게 발생하지만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두경부암, 식도암 환자분들도 키트루다로 더 많은, 더 나은 내일을 누리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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