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산 추출부터 결과까지 장비 하나로 진행
한번에 6가지 검사 결과 동시 제공 가능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킷탕)은 컴팩트한 사이즈의 분자진단 전자동화 시스템 cobas 5800을 국내에 출신하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한국로슈진단은 cobas 5800부터 cobas 6800 과 cobas 8800 시스템까지 다양한 전자동화 분자 진단 장비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cobas 5800은 가로134cm, 너비 79cm, 높이 175cm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공간의 제약이 있는 검사실에서도 분자 진단 전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가능하게 하는 장점을 갖췄다.
또한 검사에 필요한 시약과 소모품을 장비안에 보관할 수 있어 공간적인 효율성과 검사 운용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cobas 5800은 기존의 cobas 6800, cobas 8800 시스템과 동일한 검사 메뉴와 시약을 제공하며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기능으로 한번에 최대 6가지 검사 결과를 동시에 도출할 수 있다.
특히 핵산 추출부터 검사 결과 도출까지 단일 장비안에서 진행돼 수작업에 따른 오류를 방지하며 외부 물질 유입에 따른 오염 위험 또한 줄여준다.
더불어 검체의 준비 과정부터 도출된 결과를 검사실 정보 시스템(LIS)으로 전달하는 모든 과정이 자동화로 이뤄져 시약 및 소모품 교체 등을 위한 인력의 개입을 8시간당 1회로 획기적으로 줄였다.
한국로슈진단킷탕(Kit Tang) 대표이사는 "로슈진단은 분자 진단 분야의 선구자로 오랜 기간 특허를 보유했던 PCR 기술을 기반으로 30여년이상 PCR 검사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으며 분자 진단 솔루션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cobas 5800의 출시로 기존에 공간 제약으로 인해 분자 진단 전자동화 장비를 도입하기 어려웠던 검사실에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검사 운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