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적인 환자 위한 사용자 중심 개편 통해 좋은 평가
경희의료원(원장 김성완)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최한 웹어워드코리아 2022에서 종합의료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웹어워드코리아는 국내를 대표하는 인터넷 전문가 4천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온라인 및 전문 평가 등을 거쳐 매년 그 해의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웹 평가 시상식이다.
경희의료원 홈페이지는 건강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의료 과정에 참여하는 능동적인 환자를 위한 사용자 중심의 구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진료 기록과 병원 이용 내역을 홈페이지와 단순 연계 하는 것을 넘어 환자의 건강을 관리하는 홈페이지로 거듭나 개인의 맞춤형 건강상태와 의료정보를 제공한다.
홈페이지 이용 편의를 위해 정보 설계를 체계화하고 다양한 통합검색 방법을 도입해 누구나 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직관적으로 화면을 구성해 빠르게 원하는 정보와 기능을 찾을 수 있는 강점도 있다. 고객 여정 프로세스를 적용해 홈페이지 구성 단계를 축소하여 접근의 편리성을 높이고 이용 환경 변화에 맞춰 반응형 웹사이트로 구현해 PC, 태블릿,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해 서비스 이용 시 피로감을 줄였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경희의료원만의 차별화된 스타일 가이드를 바탕으로 의료원 산하 4개 병원(의대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후마니타스암병원) 홈페이지의 각각의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각 병원의 전용 색상과 디자인 방향성을 적용했다.
국제진료센터와 협력해 외국인 환자를 위한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및 일본어까지 4개의 다언어 홈페이지도 오픈했는데 각 나라의 특성과 요구도에 맞춘 디자인과 콘텐츠를 구비했다는 점에서 외국인 환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최석근 홍보실장(신경외과 교수)은 "경희의료원 홈페이지는 환자와 의료원과의 첫 만남의 공간이기 때문에 중장년 및 고령층까지 고려한 쉬운 이용과 직관적인 정보 제공을 개편 시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의료원 이용 편의와 올바른 건강정보를 습득하는데 더욱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