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레인, '마인드' 입접 병의원 325개 돌파

발행날짜: 2023-01-11 10:57:36
  • 서비스 론칭 11개월만에 300개 의료기관 도입 성과
    누적 이용 건수 5만 2천 건, 누적 이용자 1만 7천명 기록

마인드 솔루션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은 자체 개발한 정신건강의학과 전용 척도검사 자동화 솔루션인 마인드가 국내 정신과 병의원 325곳에 입접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마인드는 진료 전 서면으로 진행하던 문진과 질환 척도검사 설문지를 온라인으로 전환한 플랫폼으로 국내 정신과에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다.

환자의 증상과 행동평가 및 척도 검사 결과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고 EMR차트에 간편하게 붙여넣기도 가능하다다는 점에서 환자는 모바일로 간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고 병원은 환자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정신과 척도검사 결과를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의 지표로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척도검사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를 기반으로 마인드는 지난해 2월 첫 출시돼 11개월 만에 325개 병의원에 도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도입된 병원의 구분 별로는 ▲의원 280곳 ▲정신병원 16곳 ▲종합병원 14곳 ▲상급종합병원 15곳이다.

이용 건수도 매월 급격하게 증가했다. 지난해 월평균 척도검사 이용 건수는 4천 7백 건으로 누적 이용 건수는 5만 2천을 달성했고, 이용자는 누적으로 1만 7천명이 사용했다.

마인드 플랫폼을 도입한 마음중심의원 서경훈원장은 "척도 검사를 빠르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고, 계산된 결과값이 그래프로 산출돼 환자들이 증상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객관적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며 "EMR에 쉽게 해당 정보를 붙여 넣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와이브레인 이기원 대표는 "정신과 증상의 인지, 검사, 진단, 치료를 일련의 프로세스로 제공할 수 있도록 멘탈 헬스케어 통합 솔루션을 구축 중"이라며 "문진과 척도검사 플랫폼인 마인드가 병원과 환자의 검사 편의를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결과값을 통해 병원의 진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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