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동안 김안과병원 로고 부착 용품 착용 후 공식 일정 소화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원장 김철구)은 지난 16일 병원 우림홀에서 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KBGA) 박영해 선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김가현 선수와 골프선수 후원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두 선수와 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 이경훈 회장, 박신영 부회장 및 김안과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들은 계약기간 1년 동안 김안과병원 로고가 부착된 용품을 착용하고 대회 출전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박영해 선수는 시각장애인골프선수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제12회 김안과병원배 한국시각장애인골프대회 약시 부문 준우승 등 다수의 입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가현 선수는 2019년 5월 KLPGA에 입회해 활동하고 있으며 2023 점프투어 풀시드권을 확보해 올 시즌을 준비 중이다.
김안과병원은 골프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여러 명의 프로골퍼를 후원해왔다. 또 시각장애인 골프선수들을 위해 매년 시각장애인 골프대회를 열고 있다.
김철구 원장은 "두 선수가 운동에 집중하여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이번에 후원을 하게 됐다"며 "후원을 계기로 두 선수가 더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