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젠사이언스, 베트남 유통업체 손잡고 본격 진출

발행날짜: 2023-06-21 19:20:35
  • 내달 현지 사무소 개설, 수출망 본격 가동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2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헬스케어 전문유통업체인 메디케어와 수출 및 유통계약 체결을 했다. 사진 왼쪽부터 메디케어 도안 뚜안 아잉(Đoàn Tuấn Anh) 대표, 팜젠사이언스 박희덕 대표이사 부회장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2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헬스케어 전문유통업체인 메디케어와 수출 및 유통계약 체결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계약을 체결한 메디케어(MEDICARE Pharmaceutical Joint Stock co.)는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베트남 북부를 중심으로 약 6000개의 거래처를 가지고 있는 거대 유통 채널이다.

팜젠사이언스는 메디케어를 통해 베트남시장에 건강기능식품, 화장품을 우선 수출하고, 의료기기 및 의약품까지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팜젠사이언스는 이번 수출계약을 통해 올해에만 연간 100만 달러의 추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팜젠사이언스는 내달 베트남 현지에 연락 사무소를 개소해, 창사이래 첫 해외 사무소 운영을 앞두고 있다.

베트남 연락사무소는 향후 팜젠사이언스 및 관계사 제품의 마케팅과 더불어, 주변국까지 수출망을 넓히는 역할을 맡게 된다.

팜젠사이언스는 이번 수출계약과 현지 진출을 통해 2023년을 글로벌 시장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향후 매출액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점차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관계사 엑세스바이오가 보유한 풍부한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공유해,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와 남미 시장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수출계약 체결을 통해, 창사 이래 첫 직접수출에 성공하게 됐다"면서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팜젠사이언스의 우수 의약품과 헬스케어제품을 공급하고, 이를 통해 '가장 빨리 성장하는 헬스케어 기업'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