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nicell XT Cabinet 비롯, 정제 계수기 등 출품
대일테크가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 HEALTHTECH FAIR, KHF 2023)에 의약품 관리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 대일테크는 원내 효율적인 의약품관리를 지원하는 Automatic Dispensing Cabinet(ADC) 시스템인 'Omnicell XT Cabinet'을 전면에 전시한다.
이 제품은 처방전에 따라 정확한 의약품 불출뿐만 아니라 병동에 비치된 의약품의 효율적인 재고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재정 손실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병원 전산 시스템과의 효율적인 연계로 투명한 의료비 청구와 함께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마약·향정신성 의약품의 관리를 돕는다.
특히 정확한 의약품 불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최적화된 의약품 관리로 약사와 간호사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 병원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일테크는 이번 박람회에서 Omnicell XT 캐비닛과 함께 의약품 정제 계수기와 정제 알약 자동분쇄기, 의약품·백신 보관용 냉장·냉동고, 의약품 콜드체인 운송장비 등 다양한 해외 브랜드 의료장비와 치료재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알약·캡슐의 빠른 계수를 위한 비-카셋 방식 정제 계수기 KL-1(미국 KIRBY LESTER사)은 기존 수동방식에 따른 시간 소모 및 낮은 정확도를 보안해 정확하고 빠른 카운팅으로 효율적인 재고관리 및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미국 First Wave Products Group의 Gen2는 정제 알약 자동분쇄기로 디지털 자동알약 이중 분쇄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과거 수동으로 알약을 분쇄했던 불편함을 해소한 것은 물론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에 분쇄 알약을 넣어 분쇄하기 때문에 교차 오염을 최소화하고 정확한 일회용량 복용이 가능하다.
대일테크 관계자는 "병상 등 병원 규모가 외형적으로 커지면서 효율적인 경영관리가 중요해지지고 있으며 특히 의약품 오남용에 따른 의료분쟁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병원 내 컨트롤 시스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의약품 관리를 위한 선진 시스템 등 다양한 병원 장비를 국내시장에 도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