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에서 'Cloud X' 소개
SK브로드밴드가 오는 14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 HEALTHTECH FAIR, KHF 2023)에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SK브로드밴드는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동일한 PC환경에 접속할 수 있는 클라우드PC 서비스 Cloud X와 병원의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을 돕는 미디어 광고 솔루션 온애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가 국산 오픈소스 기술 기반으로 독자개발한 Cloud X는 국가정보원 보안기능확인서를 취득한 제품으로 국가 보안요구사항을 완벽하게 준수하며 플랫폼 전 영역에 대한 내재화 개발로 고객 요구사항에 대한 커스터마이징이 매우 뛰어나다.
실제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한 침해 사고가 증가하면서 내부 시스템 보호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특히 공공 병원의 경우 국가정보보안기본지침 40조에 의거, 업무망과 인터넷망의 분리가 필요한 상황.
Cloud X는 1대의 PC로 2개의 분리된 PC환경을 제공해 논리적 망분리를 구현한다. 클라우드 서버에서 구동되는 클라우드 PC의 화면 정보만을 전송하며 사용자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
또한 신속한 클라우드 PC 생성, 확장, 초기화가 가능해 PC 운영 및 관리도 효율적이다. 부서별·그룹별로 클라우드 PC 스펙을 달리 하거나, USB 제어, URL Redirection 등 보안 정책을 개별 적용할 수 있다.
최근 서울대병원은 SK브로드밴드의 Cloud X를 통해 인터넷 망분리 환경을 구현해 현재 시범서비스 제공 중이다.
월 구독 형태로 민간(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DaaS(Desktop as a Service) 방식으로서 CSAP(클라우드보안인증)을 취득한 공공기관용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에 서울대병원 전용존을 구성하고 VPN 암호화 통신, 망연계 시스템을 통한 파일 반출입 등으로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온애드는 SK브로드밴드의 B tv 기반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으로 병원의 접수실, 진료실 앞, 엘리베이터 등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의 주요 대기 공간에 TV를 통해 병원소개, 주요 질병 안내 및 주의사항 안내 등을 송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지난 4월 병원전문컨설팅 업체인 닥스미디어와 함께 DOC’S TV서비스를 론칭해 다수의 병원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피니트헬스케어 혈압측정계를 연동해 혈압측정 동안 병원홍보, 광고 등을 할 수 있는 솔루션도 출시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온애드는 방문객들의 대기시간이 상대적으로 높은 의료업종을 대상으로 병원과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효율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의료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