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형선 대표이사 "글로벌 제약 회사로 성장하겠다"
다산제약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본사, 연구소, 아산 공장에서 각각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류형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새해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류형선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청룡은 고대 동양 신화에서 힘과 지혜, 그리고 번영을 상징한다. 이러한 상징은 우리 다산제약이 추구하는 기업가치와 깊이 연결돼 있다"며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우리는 예상치 못한 도전들과 마주했지만 우리 임직원들의 노력이 전화위복의 계기가 돼 회사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됐다"고 치하했다.
앞서 다산제약은 지난해 4월공장 화재가 있었으나 임직원들이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예상보다 빠르게 복구를 할 수 있었다.
다산제약은 그 결과, 올해 2분기에 완전 복구를 목표에 두고 있다.
이번 시무식에서는 완전 복구와 더불어 글로벌 제약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전략을 제시했다.
류형선 대표이사는 "올해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좋은 회사를 넘어서 위대한 회사로 나아가는 것"이라며 "우리는 세계적인 수준의 제약 회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하며, 질병 치료에 있어 새로운 길을 개척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