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소재 부광약품 자회사, 내년 하반기 톱라인 결과 예상
덴마크 소재 부광약품 자회사인 콘테라파마(Contera Pharma A/S)는 ASTORIA 후기 임상 2상 시험에 마지막 환자가 등록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험은 파킨슨병 이상운동증의 근본적인 병태생리학적 원인을 타겟하도록 디자인된 JM-010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회사 측은 환자 등록이 완료되었다는 이정표는 JM-010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기 위한 중요한 성과라는 입장이다.
콘테라파마의 CSO 겸 R&D 책임자인 케네스 크리스텐센(Kenneth Vielsted Christensen)박사는 "JM-010의 임상시험에서 이 중요한 순간에 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지막 환자의 등록은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사명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환자 등록 완료는 ASTORIA 임상시험의 전반적인 진행에 있어 임상 연구자와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들의 헌신과 노력을 보여주는 핵심 성과인 만큼 JM-010 ASTORIA 시험의 톱라인 결과는 2024년 하반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콘테라파마의 CEO 토마스 세이거(Thomas Sager) 박사는 "이런 이정표를 발표하게 돼 기쁘고, 올해 하반기에 연구 결과를 발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콘테라파마 팀 전체를 대표해 이 중요한 단계에 도달하는 데 기여한 환자, 의료 전문가, 제휴 파트너인 부광약품 및 모든 이해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광약품의 자회사인 콘테라파마는 현재 여러 신경장애 질병의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