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형선 대표이사 "수출 선도기업으로서 모범되겠다"
다산제약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성장기업으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다산제약은 충남경제진흥원 주관 '글로벌 강소기업' 지원 사업에 이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통합된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1000+'에 다시 한번 선정되면서 충청남도 기반 강소기업을 넘어 전국 1000여개 수출선도 중소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
지난해 멕시코 국영 제약사와 고혈압 제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다산제약은 중남미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중국 내 설립된 선양다산연구소를 통해 중국 MAH(의약품생산허가증)을 취득하며 중국 의약품 시장 진출 및 판매망 확보에 힘쓰며 수출 선도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산제약 류형선 대표이사는 "다산제약은 충청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이 있었기에 혁신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 선도기업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충청남도의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고 수출 선도기업으로서 모범이 되는 다산제약으로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되면 수출지원사업 참여 우대, 수출금융/보증지원 우대, 금리/환거래조건 우대,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사업 우대, 선정기업이 속한 지역별 자율지원 우대 등 정부기관 및 은행 업무에서의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