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헬시니어스, 루닛 이어 휴런 이사 역임

휴런(대표 신동훈)이 최고사업책임자(CBO, Chief Business Officer)에 문영선 이사를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문 이사는 지난 2023년부터 휴런의 제품 및 임상 마케팅팀(Product & Clinical Marketing) 이사로 재직하며 휴런 솔루션 잠재 고객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문영선 이사는 을지대 의료공학과를 졸업한 뒤 지멘스 헬시니어스에서 엑스레이 및 자기공명 영상 Application Specialist로 근무했으며 이후 루닛으로 자리를 옮겨 임상 마케팅을 총괄했다.
휴런은 문영선 이사의 진단 영상 의학 장비 실무 경험과 의료 AI 사업 이해도를 바탕으로 솔루션의 국내외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문영선 이사는 "휴런의 AI 솔루션이 세계적으로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최고사업책임자로 선임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휴런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매출 성장을 원활히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전략 설정과 실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