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런, AI 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사업 선정

발행날짜: 2025-06-12 16:54:57
  • 올해 5월부터 내년 12월까지 1년 7개월간 사업 진행

휴런이 AI 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전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휴런(대표 신동훈)이 최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전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뇌졸중 진단 보조 AI 솔루션의 공공의료 다기관 실증 및 활용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5월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약 1년 7개월간 진행된다.

휴런은 주관 기관으로서 전남대병원, 경북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참여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이끌게 된다. 이번 사업의 총 정부지원금은 17억 4천만원이다.

휴런은 ▲지역 공공의료기관에 휴런 AI 솔루션 도입 ▲응급 뇌졸중 환자의 진료 및 치료까지의 처치 소요 시간 단축 ▲환자 예후 향상 확인 ▲임상 현장 활용 편의성 평가 등의 과제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국산 의료기기의 공신력을 확보하고 공공의료시설 확대를 위한 근거 자료를 생성할 계획이다.

과제 종료 후에는 산출된 결과 및 임상 근거를 바탕으로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Heuron StroCare Suite) 등 뇌졸중 진단 보조 AI의 보험급여 등재를 추진하고 국내 뇌졸중센터에서의 활용을 확대하며 해외 진출을 위한 국외 임상 근거 축적 및 해외 시장성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휴런 신동훈 대표는 "이번 사업은 뇌졸중 AI 솔루션이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의료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인 지역 의료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임상 현장에서 실제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자리잡고, 나아가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임상 근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의료기기·AI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