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생신 맞은 입원환자 40명 축하하며 프로그램 개최
대구광역시서부노인전문병원(병원장 김시오)은 최근 5병동 중앙로비에서 입원환자 40명을 대상으로 '기쁜 날 노래교실(생신축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입원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12월에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14명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는 따뜻한 안부 인사로 시작해 생신 축하, 가요 등 다양한 음악에 맞춰 박수 치며 노래 부르는 시간이 이어졌다. 생신을 맞이한 김 모 어르신은 직접 노래를 선보이시기도 했다.
대구시서부노인전문병원 관계자는 "음악과 노래는 어르신들에게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해소할 수 있는 훌륭한 매개체일 뿐만 아니라 내가 소중한 존재라는 자존감을 높일 수 있어 정기적으로 노래교실을 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시서부노인전문병원은 입원환자들이 병원 생활 속에서 즐거움과 활력을 찾으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