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HIDI 지원사업 제약·의료기기 등 사업 정보 총망라
의약품 공급망 안정·AI 의료기기 실증 등 신규 사업 포함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현장 애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2026 KHIDI 지원사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1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6 KHIDI 지원사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기업들이 최적의 지원사업을 적기에 발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가이드북은 연초 집중되는 다양한 지원사업 공고를 산업계가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정부 바이오헬스 육성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보의 접근성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벤처, 창업 ▲국제 의료, 해외 진출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 ▲화장품 등 6개 분야 지원사업을 정리해 수록했다.
제약·바이오 분야에선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지원과 한국형 NIBRT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한다. 특히 2026년에는 핵심의약품 비축 지원과 원료구매 다변화 지원사업 등 의약품 공급망 안정을 위한 신규 사업들이 도입됐다.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은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과 AI 기반 수술로봇 이노베이션랩 구축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의 시장 진입을 돕는다.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 지원사업과 AI 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사업 등도 새롭게 추가돼 현장 적용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인재양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도 한층 강화됐다.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과 바이오헬스 아카데미 지원을 통해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미국 보스턴과 텍사스 등 주요 글로벌 클러스터 거점 진출을 지원해 우리 기업의 해외 현지 정착을 돕는다.
화장품 분야에선 K-뷰티 해외 판매장 및 플래그십 허브 운영을 통해 국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규제 대응 비용을 지원해 수출 장벽 해소에 기여한다.
진흥원은 기업들이 지원사업을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약산업 정보포털과 의료기기산업 종합정보지원시스템 등 온라인 포털과 산업 현장 지원 센터를 운영해 실무적인 상담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공은 정부 정책이 현장에서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체감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번 가이드북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책을 찾는 신뢰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