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 KOREA 2026서 재조합 인간 콜라겐 연구개발 트렌드 발표
E.coli 기반 rH-Collagen 기술 공개…대량생산·저면역원성 강점 부각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콜라겐 시장이 '동물 유래'에서 '재조합 인간 단백질'로 전환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바이오플러스는 'CI KOREA 2026' 세미나에서 재조합 인간 콜라겐 Type III를 앞세워 차세대 바이오 소재 경쟁력을 공개했다.
바이오플러스가 국내 화장품 원료 및 제형 기술을 중심으로 한 대표 산업 박람회인 'CI KOREA 2026' 세미나에서 자사의 핵심 바이오 소재인 재조합 인간 콜라겐 Type III (rh-Collagen Type III)을 주제로 연구개발 성과와 시장 트렌드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바이오 합성 전문가 김명선 박사가 연사로 나서 Human Recombinant Collagen (rh-Collagen) Type III: Research & Development Trends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차세대 바이오 소재로서 재조합 인간 콜라겐의 기술적 경쟁력과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소개됐다.

재조합 인간 콜라겐 Type III는 인간 콜라겐과 동일한 아미노산 서열을 기반으로 하면서, E.coli 발현 시스템을 통해 생산되는 바이오 소재다. 동물 유래 콜라겐과 달리 면역 반응 위험을 낮추고, 고순도·고일관성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는 ▲고순도 및 저면역원성 ▲안정적인 triple helix 구조 구현 ▲대량 생산이 가능한 발현 시스템 등 기술적 강점이 강조됐다. 이는 동물 유래 콜라겐에서 제기돼 온 면역 반응 및 불순물 문제를 개선하고, 콜라겐의 생물학적 기능을 결정하는 triple helix 구조의 안정적 구현을 통해 기능 재현성을 높인다.
한편, 원료 수급과 품질 편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러한 특성은 기존 콜라겐 소재의 한계를 보완하면서, 더마코스메틱과 의료기기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확대하는 요소로 평가된다.
또한 상업화를 위한 핵심 요소로 ▲고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발현 및 정제 공정 ▲스케일업이 가능한 생산 플랫폼 구축 전략이 함께 제시됐다. 이를 통해 재조합 인간 콜라겐의 산업적 활용과 대량 생산 기반 확보 가능성이 구체화됐다는 설명이다.
바이오플러스 한인석 부회장은 "재조합 인간 콜라겐 Type III는 단순한 대체 소재를 넘어, 생물학적 기능과 생산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차세대 바이오 플랫폼"이라며 "특히 구조적 안정성과 생산 공정의 확장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바이오플러스는 이번 CI KOREA 발표를 계기로, 재조합 단백질 기반 바이오 소재 기업으로서의 기술 경쟁력을 알리고, 시장 내 입지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