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 장정결제 시장 선도하는 한국팜비오…라인업 확대 지속

발행날짜: 2026-04-29 05:30:00 수정: 2026-04-29 08:50:05
  • 오라팡정 이어 오라팡이지정·오라에스정 추가
    태준제약 등 국내 제약사 시장에 연이어 진입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정제형 장정결제 시장의 문을 연 한국팜비오가,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라인업 확대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는 최근 환자들의 정제형 장정결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후발주자들이 연이어 진입하는 만큼 시장 선두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정제형 장정결제 시장의 문을 연 한국팜비오의 오라팡정 제품사진.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 현황에 따르면 한국팜비오는 '오라에스정'의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오라에스정은 무수황산나트륨, 황산칼륨, 무수황산마그네슘, 시메티콘 성분의 대장(X선, 내시경)검사 시 전처치용 장세척에 쓰이는 정결제다.

특히 이번 허가가 주목되는 것은 한국팜비오가 장 정결제 시장에서 정제형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한국팜비오는 지난 2019년 오라팡정을 시작으로 정제형 장정결제 시장의 문을 열었다.

이는 기존 산제 또는 액상 제형 장정결제 복용 시 구역, 두통 등 이상반응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착안해 정제형 장정결제를 개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것이다.

이후 오라팡정은 빠르게 성장했고, 국내사들 역시 정제형 장정결제에 관심을 가지며 시장에 속속 진입했다.

실제로 정제형의 장정결제의 경우 과거 4리터에 가까운 물약을 마셔야 했던 것을 정제로 바꿔 편의성을 높이면서 현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 의료 현장에서도 환자들의 만족도와 선호도가 높아 정제형에 대한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지난 2023년 태준제약이 첫 후발의약품인 '수프렙미니정'을 허가 받았고 2024년에는 수프렙미니에스정을 허가 받으며 빠르게 이를 뒤쫓았다.

여기에 대웅제약을 비롯해 JW중외제약, 휴온스, 한국휴텍스제약, 유니메드제약, 인트로바이오파마 등도 정제형을 추가로 허가 받았다.

아울러 이들 외에도 현재 비보존제약, 삼천당제약 등도 추가적인 품목 허가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만큼 시장에서 선두주자인 한국팜비오 역시 라인업을 확대,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한국팜비오는 오라팡정과 관련해 대규모 임상 등을 통한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은 물론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로, 라인업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오라에스정에 앞서 한국팜비오는 지난해 오라팡정에서 정제의 크기를 줄인 오라팡이지정을 새롭게 내놓은 상태다.

한편 정제형 외에도 최근 태준제약의 크린뷰올산에 대한 특허 도전 등 장 정결제에 대한 다방면에서의 관심 역시 늘고 있다.

이에 다양한 제형에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해당 시장에서 한국팜비오가 정제형 선두주자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유지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관련기사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