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펫, 소형견·고양이 UDCA 선택지 확대…저용량 출시

발행날짜: 2026-06-08 10:38:49
  • 국내 동물용의약품 중 UDCA 50mg 정제 최초 허가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대웅펫(대표 문재봉)이 동물용 UDCA(우르소데옥시콜산) 제제의 신규 저용량 라인업인 'UDCA정 50mg'을 8일 출시한다.

대웅펫이 라인업을 확대한 UDCA 50mg 제품사진.

UDCA정 50mg은 국내 동물용의약품 중 UDCA 50mg 정제로 허가받은 최초 제품이다. 소형견·고양이의 체중 기반 처방과 투약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반려동물의 체중과 상태에 따라 투여량을 조절해야 하는 동물용의약품 특성상, 체중이 작은 소형견·고양이는 기존 고함량 정제를 분할하거나 분쇄해 처방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2~5kg대 소형견·고양이에서는 고함량 제품을 분할해 사용하는 과정에서 정량 처방의 어려움이 임상 현장의 부담 요인으로 꼽혀왔다. UDCA정 50mg은 이러한 조제 부담을 줄이고 정제 단위의 처방 선택지를 넓힌 제품이다.

최근 반려동물의 고령화와 함께 만성 간질환 및 담즙산 대사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UDCA 성분과 담즙산 대사, 장내 미생물 간 연관성을 다룬 연구도 보고되고 있다. 국제 학술지 Frontiers in Microbiology에는 고양이 만성신장질환(CKD)과 담즙산 대사, 장내 미생물 구성 변화를 분석한 연구가 게재됐다.

해당 연구에서는 CKD 고양이의 분변 내 UDCA 농도가 건강한 고양이 대비 낮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변화가 특정 장내 미생물 구성 변화와 연관될 가능성이 제시됐다. 연구진은 장–신장 축 관점에서 담즙산 대사와 UDCA의 역할에 대한 추가 연구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처럼 반려동물의 담즙산 대사 관리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웅펫은 소형견·고양이의 체중 기반 처방 편의성을 고려한 저용량 정제 라인업을 선보였다.

UDCA정 50mg은 기존 200mg 제품 대비 크기를 줄인 초소형 저용량 정제로, 분쇄 과정 없이 정제 단위로 용량을 세분화해 처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허가사항상 체중 kg당 UDCA 10~15mg씩 1일 1~2회 경구 투여 기준에 따라 다양한 체중의 반려견·반려묘에 처방할 수 있다. 대웅바이오의 고순도 UDCA 원료를 적용해 제품 신뢰도를 높였다.

김나연 대웅펫 마케팅 관계자는 "UDCA정 50mg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처방 및 투약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한 제품"이라며 "반려동물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UDCA 투약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동물병원 중심의 제품 공급과 정보 제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펫의 UDCA정 50mg은 동물병원 전용 온라인몰 더샵(the SHOP)과 도매처를 통해 공급되며, 신제품 런칭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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