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차세대 심혈관 초음파 비비드 파이오니어 출시

발행날짜: 2026-07-06 17:30:02
  • FDA·CE 인증 획득…2D, 4D 영상 심장 구조 구현
    AI 기반 자동화 기능으로 검사 효율성 향상

GE헬스케어가 차세대 심혈관 초음파 비비드 파이오니어를 출시했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GE헬스케어는 차세대 고사양 심혈관 초음파 시스템 비비드 파이오니어(Vivid Pioneer)를 국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비비드 파이오니어는 고해상도 2D 및 4D 영상, AI 기반 자동화 기능, 향상된 혈류 평가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심혈관 초음파 플랫폼으로 심장질환 진단과 구조심장질환 치료를 지원한다.

지난해 8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ESC) 2025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유럽 CE 인증과 미국 FDA 510(k) 허가를 획득했다.

최근 우리나라는 고령화에 따라 심장판막질환을 비롯한 구조 심장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퇴행성 심장판막질환이 늘어나면서 대표적인 구조심장질환인 대동맥판막협착증의 국내 환자는 2010년 약 4600명에서 2022년 약 2만 1000명으로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따라 경카테터 대동맥판막치환술(TAVI), 경피적 승모판막 및 삼첨판막 중재시술 등 구조심장질환 치료가 확대되면서 심장의 구조와 기능을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심장초음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비비드 파이오니어는 실제 해부학적 구조를 반영하는 4D 영상을 통해 심실 용적, 심장 기능 및 판막 구조를 평가할 수 있다. 2D 영상뿐 아니라 4D 영상도 구현한다. 또한, 새롭게 개선된 컬러플로우(Color Flow)기술과 래디언트플로우(Radiantflow) 기능을 적용해 혈류 평가 기능을 강화했다.

AI 기반 자동화 기술도 탑재했다. 좌심실과 좌심방의 4D 정량 분석을 지원하는 4D Auto LHQ, 도플러 분석을 자동화하는 AI Cardiac Auto Doppler, 다양한 판막 분석 및 정량화 도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측정 과정을 자동화한다.

또한, 새롭게 개발된 6Sc-D 프로브는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폭넓게 적용 가능하다. 또한 비비드 파이오니어는 경량 설계를 적용해 카테터실(Cath Lab), 중환자실(ICU), 수술실, 외래진료실 등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배터리 기반 이동 모드와 간소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의료진이 다양한 진료 환경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장비를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는 "고령화와 함께 심장판막질환을 비롯한 구조심장질환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보다 정밀한 진단과 치료를 지원하는 영상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혁신적 초음파 기술을 통해 의료진이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임상적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해 국내 심혈관 진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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