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소프트-IBM, ERP 전략적 영업제휴

조형철
발행날짜: 2003-07-22 09:56:42
  • 솔루션 공동적용 ERP 제품, 국내 SMB시장 공략

확장형 ERP 전문기업 ㈜뉴소프트기술(대표 김정훈 www.nst.co.kr)과 한국IBM(대표 신재철 www.kr.ibm.com)은 ERP 공동 사업에 대한 전략적 영업 제휴를 21일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미국 IBM 본사에서 인증하는 SMB 시장 공략을 위한 제휴 형태인 IAA계약에 의한 것으로 IBM의 다양한 솔루션을 적용시킨 뉴소프트기술의 새로운 ERP 제품을 통해 국내 SMB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을 전개하기 위한 것이다.

뉴소프트기술은 이번 제휴를 통해 기존 Windows, .NET 기반을 포함한 Unix/Java기반의 ERP 솔루션을 확보함으로써 시장의 선택을 넓히는 효과와 함께 국내 e-Business 시장을 주도적으로 선점해 나가는 교두보를 확보했다.

양 사는 이에 따라 IBM의 H/W 및 S/W 등이 적용된 새로운 ERP 신제품에 대한 공동 개발과 공급 프로그램을 곧바로 가동, 국내 SMB ERP 시장에 대한 공동 마케팅과 관제센터 운영, 시스템/서비스 운영 인력에 대한 협력체계를 갖추고 조만간 실질적인 구축 사례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특히, SMB 시장 규모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뉴소프트기술과 IBM의 전략적 영업제휴는 국내 기업들에게 J2EE 기반의 새로운 ERP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점에서 솔루션 선택 폭 증가 뿐 아니라 그에 따른 ERP 시장의 저변확대 효과도 상당히 클 것으로 보인다.

한국IBM ISV 사업본부 이성완 실장은 “양 사의 국내외 사업 경험과 서비스, 전문 인력 및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원활한 대고객 서비스를 지향할 수 있을 것”이라며, “뉴소프트기술과의 영업 제휴는 양 사의 기술력과 영업마케팅 역량의 결합을 통한 막강한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뉴소프트기술 연구소장 남도현부장은 “뉴소프트기술의 강점인 web 기반 확장형 ERP 기술력과 컨설팅 등의 핵심 역량과 세계적 기업인 IBM의 IT 서비스부문과의 결합은 차세대 ERP 솔루션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라며 “기업들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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